22.06.28

비가 엄청 오는 날.

솔직히 한 것은 없다.

근데 메가 커피에 들려서 레모네이드를 사 왔는데, 3입 정도 먹었는데

쏟아버렸다. 화가 정말 많이 났다. 방 전체가 끈적거려서 1시간 동안 바닥 청소를 했다.

컴퓨터 놓을 위치 고민이 많이 된다.

그래도 접근성 좋은 자리에 컴퓨터를 배치하고 노트북을 움직이기 힘든 자리에 놓는 것이 좋을 것 같긴 하다.

요즘 느끼는 건데 한국이 80년대 패션으로 돌아간 것 같다.

엄마아빠 옛날 앨범에서 쓰던 선글라스를 요즘 패션 좋아하는 친구들이 쓰고 다닌다.

난 그냥 내 패션 그대로 다닌다. 왜냐하면 나중에 보면 부끄러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카페에서 멍때리고 있으면 LG 다니는 회사원들이 정말 많이 보인다.

LG 사이언스파크 주변이라 그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