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30

서울 본가에 갔다.

시외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김포공항까지 가서 

아버지가 픽업해주셔서 바로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일단 수육이 먹고 싶어 전날부터 말을 해놨었다.

수육과 겉절이를 먹었는데

폭풍흡입을 했다.

 

이제 밥을 먹었으면 후식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바로 후식을 챙겨 먹었다.

베스킨라빈스를 배달시켰다.

3가지 맛을 시켰는데

쿠키 앤 크림, 체리 쥬빌레, 피스타치오 아몬드를 시켜서

먹었다.

피스타치오 맛이 진짜 맛있었다.

 

후식을 먹으니깐 망원동 티라미수를 동생이 사 와서

또 딸기 스무디와 티라미수를 먹었다.

진짜 배가 터질 거 같았다.

 

배도 부르고 누웠는데

바로 꿀잠을 자버렸다.

20분 정도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목욕을 하러 갔다.

1시간 정도 반신욕을 하고 나와서

핸드폰을 조금 보다가

짜파구리가 먹고 싶어서 짜파구리를 해달라고 했다.

근데 너구리가 없어서 신짜파게티를 먹었다.

 

하루 종일 먹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