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13

요즘 술을 많이 먹는다.

근데 술안먹고 놀면 내가 보기엔 우울해 죽을뻔했다.

지금 시기에서는 아르페지오때문에 술을 먹을 기회가 많아 다행이다.

아니였으면 우울증 걸릴 수도 있을 뻔했다.

 

내 인스타를 보는 비계가 3개나 있다.

그래서 오늘 다 차단했다.

도대체 누군지를 모르겠다.

궁금해서 3개의 계정에 누구냐고 물어봤는데 하나같이

DM을 읽지 않는다.

궁금한데 대충 예상은 가긴 한다.

인스타 아이디를 보면 오는 느낌같은게 있다.

 

요즘 이석훈, 버즈 노래에 또 빠져버렸다.

내 학창시절 굉장히 좋아했던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

거짓말, 우리 이별앞에 지지말아요, 정거장 등등 굉장히 많은 노래가 생각이 난다.

예전에 고등학교 다닐 때 애들이 너 프로필뮤직은 다 좋은 것 같다.

할 정도로 노래 선곡을 기똥차게 했다.

그래서 약간 음악듣는 귀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대중적인 음악을 좋아하는 나는 가장 대중적인 귀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지만,

버즈같은 밴드 음악을 좋아하는 걸 보면 아닐지도 

하지만 버즈는 남자들의 우상으로 노래방 대통령

쓸데없는 얘기를 너무 많이 했다.

 

오늘 일기에는 요즘 하고 싶은 얘기들을 해봤다.

젤 하고 싶은 말은 대체 내 계정 누가 보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