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16

도지가 와서 오랜만에 정통 21농구부가 모인 날이다.

모여서 일단 우리 집에 짐을 풀고 양꼬치를 먹으러 갔다.

양꼬치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거의 5명이서 200개는 먹은 것 같다. 농담이 아니라

어마무시하게 먹었다.

그리고 술집을 가려고 했다.

처음엔 안을 가려고 했지만, 자리가 없어서 룸메이트로 갔다.

근데 그냥 얘기만 하다가 술먹고 했는데 한 병을 먹었나 다 취했다.

우리는 다 술찌다.

어떻게 술을 다 그렇게 못먹을 수가 있는가

회로이론 시험을 봐서 그런듯하다.

아침에 회로이론 시험을 봐서 편하게 잠을 잘 수 없었다.

오늘 하루는 정말 재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