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14

경주 여행을 가는데 8시 반까지 경주에 입성해야 했지만,
늦잠을 자서 7시 반에 일어났다.
멘탈붕괴
바로 벙쪄서 가만히 30분을 보내다가 9시 기차를 예약하고 늦게라도 출발했다.
너무 당황스러웠다.
5만원을 날려서 이미 기분이 인좋았다.
그래서 2시간 10분 정도를 기차로 달리고 택시를 탔다.
3만원이 나왔다.
기절할 뻔 했다.
빨리 가려다가 8만원이 깨진 상황
거기서 또 빨리 들어가려고 했는데
앞에서 할인이라는 할인은 다 받으려고 해서 너무 지체되서 짜증이 났다.
들어가서 빨리빨리 준비하고 파도풀로 갔다.
근데 들어가자마자 파도에 쓸려서 락커키를 잃어버렸다.
윤종이한테 들으니깐 2만원이라고 해서 기분이 더러워졌다.
10만원 증발했다.
근데 즐기다가 보니깐 나갈때쯤 안전 요원한테 물어보니깐 찾았다.
이걸 어떻게 찾은건지
마트에서 장을 보고 숙소를 갔다.

숙소

7명이 쓰는 숙소이다보니깐 굉장히 컸다.
역시 작년에도 이 숙소를 썼는데 정말 좋다.

고기를 구워먹고 영화를 대충 보다가 기절했다.